상시근로자 5인 이상이 되었다면 연차휴가가 발생해요.

연차휴가는 직전 1년 동안 계속하여 5명 이상의 근로자를 사용한 경우 해당 병원은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의 사업장으로 봅니다. (근로기준법 시행령 제7조의2)

🧙‍♂️ 연차 적용 시점 :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사업장이 된 시점(근로자 입사일 기준❌)

1년 뒤인 24년 1월부터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의 사업장이 되는 것이죠.

그때부터 연차휴가를 적용하면 모든 직원이 동일하게 조건으로 연차를 부여받게 되어

기존 직원과 신입 직원의 연차 일수가 같게 됩니다. (1개월 만근 시 1개 연차 부여…)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 사업장일 때 이미 발생한 연차휴가는 소멸되지 않아요. 
연차휴가는 발생 요건을 규정한 것이며 사용요건을 규정한 것이 아니므로

연차휴가 발생일로부터 1년이 되는 시점 전, 5인 미만으로 변경된 경우 연차는 소멸되지 않아요.

하지만 5인 미만 사업장이 된다면 추후 연차에 대해서는 보장받을 수 없습니다. (근로기준법 제60조)

연차는 직전년도 근속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발생한 시점 이후의 조건이 아니라

직전 1년의 조건이 더 중요해요. 최초 1년을 근속하면 퇴직금이 주어지는 것과 동일합니다.